국고채 수익률 사상 최저

국고채 수익률 사상 최저

입력 2001-02-01 00:00
수정 2001-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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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3년 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주가는 26포인트 이상 올랐다.

31일 자금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연 5.68%를 기록했다.장·단기 금리격차도 0.4%포인트로최저치를 기록했다.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259원으로 전날보다 6원내렸다.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6.57포인트 오른 617.91로 마감됐다. 외국인들은 1,102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해 지수상승을 이끌었다.개인은 1,57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삼성전자는 7% 이상올라 22만원선을 회복했다. 전날 낙폭이 컸던 포항제철도 11%가 올랐다.

코스닥시장도 전날보다 1.6포인트 오른 84.36으로 마감,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거래량은 7억1,887만주로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다음·새롬기술·한글과 컴퓨터 등 ‘인터넷 3인방’이 상한가로 뛰어오르며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김재순 안미현기자 fidelis@

2001-02-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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