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초로 여성 공무원 박사가 탄생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일본에 유학중인 전 전산정보담당관 이봉화(李鳳和·47) 서기관이 지난해 2학기 서울시립대에 제출한 ‘한국과 일본의 여성정책에 관한 비교연구’라는 제목의 행정학 박사학위 논문이 최근 심사에 통과,다음달 박사학위를 받는다.
이 서기관은 또 99년 3월 일본 유학에 나서 도시샤(同志社)대학에서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밟는 등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이 서기관의 논문은 한국과 일본의 여성정책을 분석한 것으로 한국은간접차별 금지와 채용목표제,여성고용할당제 시행 등 여성정책 제도에서는 일본보다 앞서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일본은 국적법 육아휴업법 연금법 영유아보육법 등 여성권익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제도가 이미 정착돼 있어 우리나라도 여성권익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제도 정착에 힘써야 한다고 결론짓고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일본에 유학중인 전 전산정보담당관 이봉화(李鳳和·47) 서기관이 지난해 2학기 서울시립대에 제출한 ‘한국과 일본의 여성정책에 관한 비교연구’라는 제목의 행정학 박사학위 논문이 최근 심사에 통과,다음달 박사학위를 받는다.
이 서기관은 또 99년 3월 일본 유학에 나서 도시샤(同志社)대학에서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밟는 등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이 서기관의 논문은 한국과 일본의 여성정책을 분석한 것으로 한국은간접차별 금지와 채용목표제,여성고용할당제 시행 등 여성정책 제도에서는 일본보다 앞서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일본은 국적법 육아휴업법 연금법 영유아보육법 등 여성권익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제도가 이미 정착돼 있어 우리나라도 여성권익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제도 정착에 힘써야 한다고 결론짓고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1-01-1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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