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현대 1차대회 정상

여자부 현대 1차대회 정상

입력 2001-01-16 00:00
수정 2001-01-1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해 챔프 현대건설이 담배인삼공사의 돌풍을 잠재우고 1차대회정상에 올랐다.

현대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배구슈퍼리그 1차대회 마지막날 여자부 경기에서 담배공사를 3-0(25-19 25-15 25-12)으로 완파하고 3승1패를 기록했다.현대는 LG정유 담배공사와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득실률에서 앞서 1위에 올랐고 LG가 2위,담배공사가 3위를 차지했다.

현대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오랜만에 짜임새있는 공격을 펼친끝에 완승을 거두었다.특히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장소연(18점)과 구민정(15점)은 상대 블로킹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스파이크를 연신 터뜨려 담배공사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마지막 남은 2차대회 진출 티켓을 다툰 남자부 플레이오프에서는 성균관대(대학부 3위)가 서울시청(남자실업부 6위)을 3-0(25-14 28-2625-15)으로 이겼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체육시설과의 연계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와 실행 해법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이종환·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시의회·체육계·학교현장·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발제를 맡은 문성철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장에서는 관리 부담과 안전 책임이 학교에 집중되는 구조가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짚었다. 문 교장은 명확한 운영 기준과 전담 인력 지원, 재정적 뒷받침이 마련될 경우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개방 모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위성경 관악구의원은 도심형 자치구의 체육시설 부족 현실을 지적하며, 학교 체육시설이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공공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별·자치구별 개방률 격차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 차원의 표준 운영 모델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박준석기자 pjs@

2001-01-16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