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연두회견/ 각계반응

대통령 연두회견/ 각계반응

입력 2001-01-12 00:00
수정 2001-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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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11일 연두기자회견에 대해 각계 인사들은대통령의 현실인식에 대해 서로 다른 반응을 보였다.

●姜英勳(전 국무총리) 아직 우리 사회는 가치관이 정립이 되어 있지않고 준법정신이 미약하다는 점에서 김 대통령의 의지 표명은 적절하다.남북관계에 대해 지속적 햇볕정책을 밝힌 것에 동감한다.

●孫炳斗(전경련 부회장) 정치 안정과 지속적 개혁을 통한 경제살리기에 매진해 21세기 경제강국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는 국정운영 방향은 적절하다고 본다.재계 입장에서 볼 때 정부는 기업의 자금경색을 해소하고,기업이 마음놓고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사기진작대책을강구해야 한다.

●柳莊熙(이화여대 국제대학원장) 대통령이 우리 경제의 지적 기반과실물경제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바탕으로, 구조개혁을 통한 경제 회생 및 도약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 것이 특징이다.대통령이 회견에서 말한 대로 실천만 된다면 우리 경제의 재도약은 충분한 가능성을 갖는다.올해 우리 경제에 특별한 외부 악재는 보이지 않는다.

●金聖植(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대통령이 4대 개혁이 미진한 데 대해 직접 유감의 뜻을 나타낸 것은 바람직한 현실인식을 드러낸 것이다.기회가 이번밖에 없는 점과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로 볼 때 앞으로4대 부문,특히 공공부문의 개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본다. 다만 우리경제가 하반기부터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은 지나치게 낙관적인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든다.

●楊世鎭(참여연대 시민감시국 부장) 최근의 개혁 좌초와 정치파행,경제위기와 서민에 대한 고통 전가 등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개선의지를 읽을 수 없다.4대 부문 개혁을 강조하고 있지만 도덕적 해이와 일방적 고통 전가가 횡행하는 현실에 대한 반성없이 ‘생산적복지’라는 원론만 되풀이하는 점에 실망이다.

●河勝彰(‘함께 하는 시민행동’ 사무처장 정도와 법치를 통해 정치를 안정시키겠다면서도 헌정사상 유례없는 의원 꿔주기는 야당의 정치공세 정도로 치부하는 대통령의 현실인식은 국민들의 인식과 큰 거리가 있다.또 국민들이 체감하는 고통과 달리 각종 지표가 좋은 상태에 있다면서 경제위기의 본질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압구정 노후 보도 정비… 강남·강북 시민 보행환경 개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 신사동과 압구정동 일대의 노후된 보행로를 전면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신사동·압구정동 보도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압구정로 225(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와 언주로 831~871 주변(신사동) 등 노후화된 보도블록으로 인해 평소 주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 7억 9000만원(시비)이 투입되며, 보도블록 정비 8.78a, 측구 및 경계석 설치 739m 등의 대규모 정비가 이뤄진다. 특히 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인 ‘압구정로 225’ 구간의 성수대교 측면 보도블록 공사에는 이 의원이 직접 발의해 확보한 예산 2억원이 전격 반영됐다. 이 구간은 강남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버스·자전거·유모차 등을 이용해 성수대교를 오가는 강북 지역 시민들의 통행량도 매우 높은 곳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강남북을 오가는 모든 시민의 보행 환경과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언주로 837~871 주변’ 구간에는 시비 5억 9000만원이 투입되어 노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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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祐英(납북자가족협의회 회장) 납북자문제가 거론되지 않은 것을아쉽게 생각한다.대통령은 지난해 9월 납북자 수를 최초로 인정했고,반드시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하지만 아직 구체적 시안이 나오지않고 있다.더 이상 납북자문제가 방치되지 않기를 바란다.
2001-01-1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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