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당수 누구

탁신 당수 누구

입력 2001-01-08 00:00
수정 2001-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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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혐의에도 불구하고 차기 태국 총리로 결정된 타이 락 타이당(TRT)의 탁신 시나왓(51) 당수는 자수성가한 태국 최대의 통신재벌.카리스마적 이미지와 개혁의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80년대 중반 경찰간부로 출발,소규모 자본으로 ‘신 컴퓨터통신회사’를 창업했다.경찰 재직시절 인맥을 이용해 회사를 ‘신그룹’으로발전시켰다.신그룹은 그의 뛰어난 수완으로 이동전화,컴퓨터 등 정보통신업계의 주력기업으로 성장했다.

94년 잠롱 스리무앙 전 방콕시장의 팔랑탐당에 가담하면서 정계에진출했다.외무장관·부총리 등을 지냈으나 97년 금융위기 한파로 현연정정권이 들어서면서 물러났다.

98년 정치개혁을 표방하는 TRT를 창당,최근 총리후보 사임 압력에도“물러나기 전 태국의 부패·마약·가난을 향해 방아쇠를 먼저 당길것”이라는 단호한 결의를 보였다.

그러나 농가당 부채 100만바트(3,000만원) 지원 등 실현 불가능한 공약을 내걸었다는 지적도 받는다.

지난해 연말 부총리 취임 재산신고 때 고의로 재산을 누락시킨 판정을 받아 헌법재판소가다음 달 최종 판결을 내리면 5년간 공직 취임이 금지된다.



이진아기자 jlee@
2001-01-0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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