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대한매일 다양한 지면혁신·연중기획에 기대

대한매일을 읽고/ 대한매일 다양한 지면혁신·연중기획에 기대

입력 2001-01-05 00:00
수정 2001-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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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매일이 2001년을 맞아 지면혁신과 연중기획을 마련했다는 반가운 소식(대한매일 1월3일자 1면)이다.알찬 신문을 만들어 독자들에게더욱 신뢰와 사랑을 받기 바라며 몇가지 당부하고자 한다.

첫째,교육면 신설은 독자층을 한층 두텁게 할 것이다.우리는 교육열이 높은 반면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찮았다.현 교육의 문제점을 심도있게 진단하고 올바른 대안 제시에 주력해 주길 바란다.또 평생교육 개념을 국민에게 상기시켜 항상 배우려는 인식을 심어주었으면 한다.

둘째,고시면에 취업소식까지 다룬다니 환영한다.실제 주변에는 취업정보에 어두워 입사시기를 놓친 사람들이 허다하다.또 적성에 맞지않아 직장에 다니다가 중도하차한 사람도 많다.취업플라자면은 이같은 난제를 잘 해결해 주리라 믿는다.지방 취업생들의 고충도 다뤄주면 금상첨화겠다.

셋째,레저면 확대와 미니칼럼 ‘2001 길섶에서’신설은 마음의 양식을 쌓고 살진 삶을 영위하는 데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건전한 레저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또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고장 순례’코너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외 ‘e-비즈면’확충은 급변하는 시대에 걸맞은 시의적절한 명제이고,‘생명을 말한다’는 인명경시 사상이 팽배한 오늘날 인간중심과 생명의 존귀함을 일깨워주는 기획물이 될 것이다.대한매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사회’란 캐치프레이즈처럼 국민을 선도하는 공익정론지로서 거듭나길 바란다.

김욱[경남 진주시 신안동]
2001-01-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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