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차입금 상환 내년 6월말까지 연장”

“현대건설 차입금 상환 내년 6월말까지 연장”

입력 2000-12-30 00:00
수정 2000-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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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채권단은 29일 전체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어 현대건설의 금융기관 차입금을 내년 6월말까지 일괄연장키로 결의했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자구계획을 충실히 이행했고 자금시장이 여전히 좋지않은 점을 감안해 연장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만기연장되는 액수는 올 12월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기존 차입금 9,000여억원과 내년 상반기 도래하는 금융기관 차입금 1조6,200억원등 총 2조4,556억원 규모다.내년 만기도래하는 회사채 1조9,500억원은 정부가 산업은행을 통해 80%를 인수해주고,나머지 4,000억원은 현대건설이 자체상환키로 했다.

채권단은 현대건설측이 올해 자구계획 목표 1조5,531억원 중 계동사옥 매각 등 일부를 제외하고 83%인 1조2,892억원의 자구를 이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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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기자 jhj@

2000-12-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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