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주가하락으로 인해 시가총액으로 따져 234조원이 넘는 돈이 증권시장에서 사라진 것으로 집계됐다.
증시 개설이래 시가총액 하락폭과 하락률 면에서 사상 최대치다.
지난 22일 현재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은 각각 184조5,760억원,29조410억원으로 두 시장을 합쳐 213조6,170억원에 그쳤다.지난해말 448조2,070억원에 비하면 234조5,900억원이나 줄어든 규모다.
시가총액 감소율은 52.33%에 달해 증권시장이 열린 이래 최고치를기록했다.주가폭등으로 시가총액이 302조5,700억원이 늘어나 증가율이 207%를 기록했던 99년과는 정반대 결과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 주식보유 비중을 지난해와 같은 77.9%로 가정할때 개인은 모두 54조원에 이르는 돈을 주식투자를 통해 날린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증권시장은 24일 지난해 폐장일인 12월28일과 지난 22일의 시가총액을 비교,이같이 추정했다.기관(보유비중 4.71%)은 3조2,811억원,외국인(2.16%)은 1조5,047억원의 시가총액 손실을 봤다.
김재순기자
증시 개설이래 시가총액 하락폭과 하락률 면에서 사상 최대치다.
지난 22일 현재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은 각각 184조5,760억원,29조410억원으로 두 시장을 합쳐 213조6,170억원에 그쳤다.지난해말 448조2,070억원에 비하면 234조5,900억원이나 줄어든 규모다.
시가총액 감소율은 52.33%에 달해 증권시장이 열린 이래 최고치를기록했다.주가폭등으로 시가총액이 302조5,700억원이 늘어나 증가율이 207%를 기록했던 99년과는 정반대 결과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 주식보유 비중을 지난해와 같은 77.9%로 가정할때 개인은 모두 54조원에 이르는 돈을 주식투자를 통해 날린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증권시장은 24일 지난해 폐장일인 12월28일과 지난 22일의 시가총액을 비교,이같이 추정했다.기관(보유비중 4.71%)은 3조2,811억원,외국인(2.16%)은 1조5,047억원의 시가총액 손실을 봤다.
김재순기자
2000-12-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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