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金宇中) 전 대우그룹 회장이 최근 아프리카 수단을 노후 안식처로 정해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의 근황에 정통한 측근들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올 초이후 기거해 온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거처를 정리하고 부인 정희자(鄭禧子·대우개발회장)여사와 함께 수단으로 옮겼다는 것.김 전 회장은 대우그룹을 이끌 때 수단을 아프리카 진출의 거점으로 선택,타이어 방적 등 합작공장을 설립했으며,이 때부터 노후에 수단에 정착해 섬유업체를 경영하기를 원했다고 측근들은 전했다.
김 전 회장의 수단이주에는 정 여사가 ‘남편에게 힘이 돼주기 위해’ 동반이주를 결심한 것이 큰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10월 사업차 중국에 머물다 대우그룹 워크아웃을 계기로 해외생활을 시작,베트남 미국 독일 등지로 거처를 옮기며‘도피생활’을 해왔다.
주병철기자 bcjoo@
김 전 회장의 근황에 정통한 측근들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올 초이후 기거해 온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거처를 정리하고 부인 정희자(鄭禧子·대우개발회장)여사와 함께 수단으로 옮겼다는 것.김 전 회장은 대우그룹을 이끌 때 수단을 아프리카 진출의 거점으로 선택,타이어 방적 등 합작공장을 설립했으며,이 때부터 노후에 수단에 정착해 섬유업체를 경영하기를 원했다고 측근들은 전했다.
김 전 회장의 수단이주에는 정 여사가 ‘남편에게 힘이 돼주기 위해’ 동반이주를 결심한 것이 큰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10월 사업차 중국에 머물다 대우그룹 워크아웃을 계기로 해외생활을 시작,베트남 미국 독일 등지로 거처를 옮기며‘도피생활’을 해왔다.
주병철기자 bcjoo@
2000-12-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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