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노벨상 시상식 참석

金대통령 노벨상 시상식 참석

입력 2000-11-29 00:00
수정 2000-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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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수행중인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28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김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시상식 불참 주장과 관련,“노벨평화상은 개인적인 영광일 수도 있으나 국가적 대사”라며 “이는 세계 유일의 냉전지역인 한반도에서 일고 있는 화해의물결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라고 반박했다.

박대변인은 “김대통령의 노르웨이 방문은 노벨평화상 수상자에게주어지는 연설 의무를 다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 상과 관계가없는 세계 여러 나라들이 수상 장면을 생중계하는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노벨평화상 수상은 국가는 물론 지도자로서의 이미지 조성에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지적한뒤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이번 노벨평화상 수상은 목전의 이해관계를 떠나 장기적 안목에서 바라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카르타 오풍연특파원 poongynn@

2000-11-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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