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북 재정불균형 해소방안”

서울시 “강남·북 재정불균형 해소방안”

입력 2000-11-23 00:00
수정 2000-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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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논란을 빚었다가 잠잠해졌던 담배세와 종합토지세 교환을 둘러싼 논쟁이 재연되고 있다.

서울시가 최근 갈수록 격차가 커지고 있는 각 자치구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시세인 담배세와 구세인 종합토지세의 교환을 민주당에재건의하기로 한 것이 알려지자 부자구인 강남구가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강남구는 22일 “지방자치의 본질은 토지에 기반을 두고 토지의 효율성을 높여 세수를 증대, 도시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것”이라면서 “기초자치단체에서 토지 관련 세금을 빼앗는 것은 기업에서이윤을 빼앗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강남구는 또 “만약 세목교환이 이뤄지면 모든 자치구가 하향평준화될 것이며 각 자치구는 구민의 세입증대를 위해 구민의 건강을 외면한 채 담배소비를 권장하는 부도덕한 행정을 펼쳐야 하는 모순이 생긴다”고 주장했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강남과 강북간의 재정불균형 해소방안은세목교환밖에 없다”면서 “서울시 전체가 한 식구라는 생각으로 세목교환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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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2000-11-2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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