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아파트 청약예금 가입자 감소

중대형아파트 청약예금 가입자 감소

입력 2000-11-23 00:00
수정 2000-11-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용면적 25.7평 이상의 중대형 민영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청약예금 가입자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청약예금 가입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2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의 청약예금 계좌는 156만324개로 지난달에 비해 3.2%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 외의 지역은 27만2,028계좌로 무려 7.7%나 줄어 지방아파트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청약예금 가입자 수가 줄고 있는 것은 부동산 경기침체로 민영주택분양권 전매 등에 따른 차익이 줄고 대형 아파트 인기가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5.7평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청약저축 계좌수도 31만649개로 지난달보다 0.9%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청약부금은 196만1,711계좌로 전월보다 4.3% 늘어났다.

이에 따라 청약 관련 3개 통장의 계좌수는 모두 383만2,684개로 지난달 대비 0.8% 증가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이 297만2,254계좌로 1.1% 증가한 반면 수도권 외의 지역은 86만430계좌로 0.1% 감소했다.

전광삼기자 hisam@
2000-11-23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