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의회의원 10명 관광성 해외연수 사과

울산 동구의회의원 10명 관광성 해외연수 사과

입력 2000-11-11 00:00
수정 2000-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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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의회 의원들이 주민들의 사과요구를 받아들여 관광성 해외연수를 다녀온데 대해 공식 사과하고 해외연수 경비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반납하기로 했다.

울산시 동구의회(의장 서진곤) 의원 10명은 10일 이같은 내용의 사과문을 공식 발표했다.

의회는 사과문에서 지난 4월 러시아와 북유럽 일대를 돌아본 해외비교 견학이 관광성이었음을 인정하며 어려운 경제 현실을 고려치 않고해외견학을 다녀온데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당시 해외연수 경비 25%(1,000여만원)를 오는 12월15일까지 어려운 가정돕기 기금으로 사용토록 구 사회복지과에 내놓겠다고약속했다.

동구의회 전체 의원 10명은 1인당 400여만원씩 모두 4,000여만원의예산을 들여 지난 4월 9박10일동안 러시아와 북유럽으로 해외견학을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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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원식기자 kws@
2000-11-1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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