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 대한제국황제 즉위장소 원구단 주변 공원으로 조성돼 개방

고종 대한제국황제 즉위장소 원구단 주변 공원으로 조성돼 개방

입력 2000-10-23 00:00
수정 2000-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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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157호인 원구단 주변이 공원으로 조성돼 23일부터 시민들에게개방된다.

서울시는 삼성생명보험㈜이 새사옥 건축 부지로 보유하고 있던 중구 소공동 원구단앞 246평 규모의 부지를 지난 9월 135억9,700만원에매입,소나무 등 나무 1,300여 그루와 꽃 4,500여 포기를 심고 벤치와 인공폭포 등을 설치해 원구단 시민공원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원구단은 구한말 고종이 대한제국 황제로 즉위하면서 제천의식을 행한 곳으로 1913년 일제에 의해 헐리면서 그 자리에 조선호텔이 건립됐다.지금은 3층 팔각정과 조선 태조의 신위,돌로 조각된 북 등 일부유적만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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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2000-10-2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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