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12일 미국과 적대관계 종식을 선언한 성명서를 발표한후 ‘미제’라는 종전의 호칭을 ‘미군’으로 바꿔 부른 사례가 처음으로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북한 평양방송은 16일 국군 출신 ‘의거 입북자’들이 새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내용의 선전물을 내보내면서 “지난날 남조선에서 미군제2사단 23보병 1대대 A중대2소대 2분대에서 이등병으로 있다가 의거입북한 김종운 청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연합
북한 평양방송은 16일 국군 출신 ‘의거 입북자’들이 새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내용의 선전물을 내보내면서 “지난날 남조선에서 미군제2사단 23보병 1대대 A중대2소대 2분대에서 이등병으로 있다가 의거입북한 김종운 청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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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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