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로셰비치 13년 철권통치 끝나

밀로셰비치 13년 철권통치 끝나

입력 2000-10-07 00:00
수정 2000-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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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그라드 외신종합]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유고 대통령의 13년 철권통치가 6일 피플파워 앞에 무너졌다.

야당의 보이슬라브 코스투니차는 이날 베오그라드를 방문 중인 이고르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나 대선 승리를 축하하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받았다.푸틴은 이 메시지에서 “유고의새 지도자가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바노프 장관은 코스투니차와 회담한 뒤 밀로셰비치 대통령과도 회담을 가졌다고 세르비아정교회 소식통들이 전했다.

코스투니차는 6일 새벽 새 대통령 자격으로 국영 TV에 출연해 정권인수와 새 시대의 출범을 선언하고 1년6개월 내에 새로운 선거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은 9일부터 세르비아에대한 제재조치를 해제할 것이라고 하비에르 솔라나 EU 외교담당 대표가 6일 밝혔다.EU와 미국,영국 등 서방국 정상들은 잇따라 성명을 내고 코스투니차를 유고의 새 대통령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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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수십만명에 달하는 유고의 반정부 시위대들이 5일 밤(현지시각)과 6일 새벽 사이 의회의사당을 비롯한 수도 베오그라드의공공 건물들을 장악했고 국영 텔레비전 등 주요 언론들은 야당 지도자 보이슬라브 코스투니차를 새 대통령으로 선언했다.

2000-10-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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