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줏간집 아들로 태어나 가출 끝에 고등학교 중퇴,택시운전사를 거쳐일국의 부총리에까지 이른 사람. 요쉬카 피셔 독일 연방공화국 부총리 겸 외무부장관의 일대기는 굴곡진 인생역정만으로도 책으로 묶이기에 충분하다.하지만 피셔 장관의 책쓰기는 안이하게 그점을 부각시키려들진 않았다.단지 살을 빼기 위해 달리기를 시작했고,그 달리기를 통해 터득한 생의 진리를 귀띔해주는 책이 ‘나는 달린다’(궁리)이다.
원제가 ‘나 자신을 찾기 위한 장거리 달리기’인 책에서 피셔 장관은 “돈,명예,지위 등의 획일화된 행복이 아니라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행복을 위해 생활의 우선순위를 재배치하라!”고 결론을 제시한다.물론 행복한 생활의 전제로 그가 첫손에 꼽는 것은 건강이고,운동이다.
4년전 여름 키 181㎝인 그의 몸무게는 112㎏.그로부터 딱 1년만에 40㎏을 줄인 과정은 단순히 ‘성공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눈물나는 자기와의 싸움이었으며 자아를 찾아가는 여행이었다.달리기를 위해 생활습관을 혁신하고 마침내는 정신 개조에까지 성공한 독일 현직장관의 기록은 평범한 일상속에서 자잘한 진리를 찾아내는 기쁨을 나눠준다.독일 출간 당시 2주만에 7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선주성 옮김.7,500원.
황수정기자
원제가 ‘나 자신을 찾기 위한 장거리 달리기’인 책에서 피셔 장관은 “돈,명예,지위 등의 획일화된 행복이 아니라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행복을 위해 생활의 우선순위를 재배치하라!”고 결론을 제시한다.물론 행복한 생활의 전제로 그가 첫손에 꼽는 것은 건강이고,운동이다.
4년전 여름 키 181㎝인 그의 몸무게는 112㎏.그로부터 딱 1년만에 40㎏을 줄인 과정은 단순히 ‘성공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눈물나는 자기와의 싸움이었으며 자아를 찾아가는 여행이었다.달리기를 위해 생활습관을 혁신하고 마침내는 정신 개조에까지 성공한 독일 현직장관의 기록은 평범한 일상속에서 자잘한 진리를 찾아내는 기쁨을 나눠준다.독일 출간 당시 2주만에 7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선주성 옮김.7,500원.
황수정기자
2000-10-0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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