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정책조정관 웬디 셔먼大使 임명

美 대북정책조정관 웬디 셔먼大使 임명

입력 2000-09-27 00:00
수정 2000-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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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페리 미국 대북정책조정관이 25일 사임하고 후임에 웬디 셔먼 대사가 임명됐다.

국무부는 신임 셔먼 조정관이 그동안 맡고 있던 대통령과 국무장관의 북한문제 특별보좌관을 겸직할 것이라고 밝혔다.셔먼 조정관은 빌클린턴 대통령에 의해 1998년 11월 조정관으로 발탁된 페리 전 국방장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며 이른바 ‘페리 보고서’에 포함된 권고 조치의 시행을 포함,북한 정책의 일상적인 조정기능을 수행해 왔다.

한편 찰스 카트먼 한반도 평화대사는 북한과의 핵 회담과 4자회담에서 계속 미국을 대표할 것이라고 국무부는 밝혔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셔먼 미국 대북정책조정관 프로필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이가는 곳은 어디든 따라다니는 측근으로 한반도문제뿐 아니라 중동,코소보 등 각종 국제현안 처리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올브라이트장관,피커링 정무차관에 이어 국무부 랭킹 3위로 여겨진다.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출신으로 1971년 보스턴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하고 메릴랜드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뒤 1980년 메릴랜드주 아동복지국장을 거쳐 바버라 마이컬스키 상원의원(민주·메릴랜드) 수석보좌관으로 정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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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의회담당 차관보로 국무부와 인연을 맺었고 1997년 국무부자문관으로 되돌아왔다.51세로 예리한 판단력에 맺고 끊음이 분명하며 일 처리에 빈틈이 없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00-09-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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