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1,000원에 판다

교통카드 1,000원에 판다

입력 2000-09-23 00:00
수정 2000-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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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서울시 교통선불(버스)카드에 보증금제도가 없어진다대신 교통선불카드를 구입할 때에는 따로 1,000원의 구입비를 내야한다.

서울시는 교통선불카드 보증금이 1,500원으로 비교적 싸서 일회용품처럼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것이 많아 카드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보증금제를 없애고 판매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6년 7월에 첫선을 보인 교통선불카드가 이미 1,080만장이 보급돼 버스이용 시민이 1∼5장씩을 갖고 있지만 재활용률이 낮아하루에도 신규수요가 5,000장 정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판매제가 도입되더라도 기존의 교통선불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은 종전처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서울시는 교통선불카드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보증금 1,500원을환불해주면서 1,000원을 더 얹어 사들이기로 했다.서울시는 1,000원에 사들인 카드를 신규 수요자에게 1,000원에 되팔아 교통선불카드의사용률을 높일 계획이다.이와 함께 교통선불카드 신규 공급분에 한해 다음달 초부터 3,000원에 판매,신규 수요를 줄이는 한편 기존 카드의 재활용률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이 카드에 주차카드기능과 신용카드기능을 갖추는 것은 물론 관련업계와 협의를 거쳐 영화관 및 놀이공원입장 등이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윤준병(尹準炳) 서울시 대중교통과장은 “판매제를 도입해도 기존의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추가부담이 전혀 없다”면서 “다음달부터 마을버스에 카드제가 시행되면 교통선불카드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가정에 사장돼 있는 카드를 회수하기 위해 1,000원의 웃돈을 얹어서 사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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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2000-09-2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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