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시 WMO 사무총장 “남북 기상교류 최대한 도울터”

오바시 WMO 사무총장 “남북 기상교류 최대한 도울터”

입력 2000-09-22 00:00
수정 2000-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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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기상 교류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작정입니다” 세계기상기구(WMO) 아시아지역협의회 제12차 서울 총회에 참석하기위해 우리나라에 온 고든윈 오바시(67) WMO 사무총장은 21일 기상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WMO는 남·북한을 포함,지구촌 회원국185개국의 자유로운 교류를 지지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나이지리아 교수 출신으로 17년 동안이나 사무총장직을 지내온 오바시는 4차례나 북한을 방문했으며 우리나라 방문은 85,97년에 이어 3번째다.

오바시 사무총장은 “태풍,홍수,가뭄,폭염 등 기상이변에 대해 지혜를 모아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재앙을 피할 수 없는 단계에 와 있다”면서 “1860년보다 세계평균기온이 0.5도 상승하고 이산화탄소배출량도 31% 높아졌으며 극지방 빙하가 녹아내리는 등 기상환경이크게 바뀌고 있다”고 경고했다.그는 “기상환경 악화와 기상재해에대한 공동 대처만이 위기를 극복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국의 기상예보 능력에 대해서는 “장비와 인력 등 여러 면에서 놀라운 발전을 이뤘다”면서“비정치적인 분야인 기상분야 교류가 남북의 화해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WMO의 사마란치’라는 애칭이 붙은 오바시 사무총장은 제3세계 기상학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고찬양 서울시의원 “강북횡단선·서남선 멈춤 없다”… 강서 교통 혁명 ‘정조준’

서울시의회 고찬양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지난 27일 제338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강북횡단선, 서부선, 서남선, 난곡선, 서부선 남부연장, 신림선 북부연장 등 균형 발전 6개 노선에 총 9조 1996억원을 투입해 사업 속도를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에 발맞춰 고 의원은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노선 가운데 특히 강서구를 경유하는 강북횡단선과 서남선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의회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던 강북횡단선과 서남선(구 목동선)은 그동안 사업성 부족 등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제3차 계획에서는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대폭 보완해 다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강북횡단선(목동역~청량리역)은 선형 개선 등을 통해 사업성을 높여 동북~서북~서남 지역을 관통하는 주요 노선으로 거듭날 예정이며, 서남선(본선 마곡나루역~가산디지털단지역, 지선 서부트럭터미널~당산역)은 기존 목동선 계획을 확장해 서부 지역 교통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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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우기자 ywchun@
2000-09-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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