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魔 무사히 벗어나 감사”

“水魔 무사히 벗어나 감사”

입력 2000-09-20 00:00
수정 2000-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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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까지 수해를 입으면 ‘연천은 끝이다’라는 각오로 수해를 피해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하지만 그 무엇보다 중앙재해대책본부의탄탄한 방재대책이 있었기에 피해를 벗어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강력한 기세로 인명·재산피해를 냈던 제14호 태풍 사오마이가 완전히 지나간 19일 이중익(李重翼) 연천군수가 예고없이 행자부의 중앙재해대책본부를 방문,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이운구(李連求) 군의회의장 등 경기도 연천군 관계자들과 함께 행정자치부 중앙재해대책본부를 찾은 그들의 손에는 시루떡,과일 등이 들려있었다.

지난 96,98,99년 태풍과 홍수가 발생할 때마다 수해를 입었던 연천군이 올해는 중앙재해대책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피해를 벗어났다는 감사의 표시로 행자부를 방문한 것이다. 실제로 재해대책본부는지난해 수해를 계기로 그동안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군에총 1,500여억원을 투입,배수펌프장 등을 건설했다.당초 연말까지 예정돼 있던 공정을 철야로 시공,우기보다 앞서 마무리했다.

이들 외에도 최근 행자부엔 몇년동안 물난리를 겪었던 동두천시에서도 의회의원,부녀회장 등 주민 8,000여명이 감사의 뜻을 담은 서신을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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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경기자 kid@

2000-09-20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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