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公 대규모 발탁인사 공기업에 신선한 바람

貿公 대규모 발탁인사 공기업에 신선한 바람

입력 2000-09-18 00:00
수정 2000-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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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17일 조직개편 및 인사를 함께 하면서 대규모 ‘젊은 피’ 발탁인사를 단행,공기업계에 신선한 바람을일으키고 있다.

팀장 인선에서 부·처장을 대거 탈락시키거나 지원부서 등으로 전보시키고 대신 과장급(3직급)들을 요직에 집중 배치했다.부장급(2직급)11명이 팀장에서 탈락했고,해외무역관장 출신 등 처장급(1직급) 들도상당수가 지원부서의 팀장이나 지방무역관장으로 전보됐다. 반면 38개 팀 가운데 26%에 이르는 10개의 주요 포스트에 과장급이 임명됐다.

과장급 팀장들은 전자무역팀,부품·소재산업팀,사이버 외국인투자지원센터(KISC)운영팀 등 디지털 경제시대를 선도하거나,주요 고객인업계와 직접 맞상대하는 자리에 주로 앉았다.이태완(李泰琓) 과장이무역 포털사이트 ‘실크로드21’ 개설의 공을 인정받아 전자무역팀장으로 발탁됐고,원종성(元鍾聲) 과장도 KISC 홈페이지를 전 세계 100여개 투자진흥기관 홈페이지 가운데 가장 우수한 곳으로 육성한 공로로 사이버KISC 운영팀장에 앉았다.여성으로는 최초로 유희숙(兪喜淑)과장이 무역자료실 운영팀장에 임명됐다.

김태균기자

2000-09-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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