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단 ‘삼성 래미안’

날개 단 ‘삼성 래미안’

입력 2000-09-08 00:00
수정 2000-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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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주택부문(대표 李相大) 임직원들은 요즘 싱글벙글이다.주택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공급한 아파트마다 높은 청약률과 계약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난 7월말 분양한 안양 비산동 ‘삼성 래미안’ 아파트의 경우 평균 3.6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데 이어 계약률도 98%를 넘었다.

이에 앞서 공급한 용인 구성의 삼성 래미안 아파트 역시 분양 침체가심한 이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두곳 모두 분양권 전매를 노린 수요자들이 몰려 ‘거품 청약’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주변 아파트와 달리 높은 계약률을 보이면서 모든 직원이 크게 고무돼 있다. 안양 아파트의 경우 일반적으로 계약률이 떨어지는 24평형 소형 아파트도 계약률 100%를 기록했다.또 895가구가 쏟아진 32평형 계약률도 당초 우려와 달리 97%로 높게 나타났다.분양권 전매도 활발해 당첨자의 32%가 웃돈을 받고 판 것으로 조사됐다.

류찬희기자

2000-09-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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