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2차적십자회담 지연될듯

남북 2차적십자회담 지연될듯

입력 2000-09-05 00:00
수정 2000-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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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면회소 설치 및 운영방안, 방문단 추가교환 및 서신교환 등을 논의하게 될 남북 적십자회담이 이번주 중반 이후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적십자회는 2차 적십자회담을 5일 판문점에서 열자는 대한적십자사의 지난달 26일 제의에 대해 4일까지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북측은 4일 판문점 연락관 종료 통화시 적십자회담에 대한 상부의 아무런 언급이 없다고 알려왔다”며 “남측이 제의한 5일까지 기다려 봐야겠지만 회담 하루 전까지 아무 언급이 없는 것으로 미뤄 일정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남북 양측은 지난 6월 말 적십자회담에서 비전향장기수 송환 '직후' 적십자회담을 열어 면회소 설치.운영문제를 논의키로 합의했었다.

이석우기자

2000-09-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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