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中 공식방문

합참의장 中 공식방문

입력 2000-08-28 00:00
수정 2000-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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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 최고위직인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지난 92년 한·중 수교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27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조영길(曺永吉·육군 대장) 의장,강신육(姜信六·육군 중장) 전략기획본부장,김무웅(金武雄·해군 중장)인사군수본부장 등 합참 주요 간부들을 비롯,천기광(千基光·공군 소장) 공군본부 정보작전부장 등 9명의 군사사절단이 푸추엔요우(傅全有·상장) 중국군 총참모장 초청으로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조 의장 일행은 방문기간 중 한·중 합참의장 회담을 갖고,츠하오톈(遲浩田) 중국 국방부장 등을 만나는 한편,중국 육·해·공군 주요부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조 의장은 ▲합참의장 회담 정례화 ▲해상·공중 사고 방지 협력 ▲합동 해상구조 훈련 등을 제안하고,푸추엔요우 총참모장의 방한을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노주석기자 joo@

2000-08-2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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