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각을 앞두고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장관이 25일 자신의 거취에 대해예의 선문답을 해 분분한 해석을 낳고있다.
이장관은 이날 예정에 없던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개각설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신문에 보니까 개각을 늦게 한다고 해서 조금 더하는 줄 알았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는 언제 휴가를 가느냐는 질문에는 “8월2일부터인데 갈 수도 없고,안갈수도 없다”며 여운을 남겼다.이어 “이용근(李容根) 금감위원장이 고생 많았다”며 아리송한 소회를 밝혔다.
이장관은 “내가 와서 6개월동안 보완하고 보강한 정책들이 대강 맞아왔다“면서 “하반기에도 그런 수준으로 갈것”이라며 금융정책의 일관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재경부 안팎에서는 이장관의 신중한 성격으로 봐 ‘귀거래사’를한 것이라는 해석과 고도의 연막전술이란 풀이가 엇갈리고 있다.
박정현기자
이장관은 이날 예정에 없던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개각설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신문에 보니까 개각을 늦게 한다고 해서 조금 더하는 줄 알았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는 언제 휴가를 가느냐는 질문에는 “8월2일부터인데 갈 수도 없고,안갈수도 없다”며 여운을 남겼다.이어 “이용근(李容根) 금감위원장이 고생 많았다”며 아리송한 소회를 밝혔다.
이장관은 “내가 와서 6개월동안 보완하고 보강한 정책들이 대강 맞아왔다“면서 “하반기에도 그런 수준으로 갈것”이라며 금융정책의 일관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재경부 안팎에서는 이장관의 신중한 성격으로 봐 ‘귀거래사’를한 것이라는 해석과 고도의 연막전술이란 풀이가 엇갈리고 있다.
박정현기자
2000-07-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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