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민주당이 21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제3후보론’에 쐐기를 박고 나섰다.다음 대통령선거까지 많은 시일이 남았는데 벌써여당 밖에서 대선후보를 찾는다는 ‘제3후보론’이 당의 단합을 해칠 우려가있다는 시각이다.
청와대 박준영(朴晙瑩)대변인은 “대선 후보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언급한 대로 오는 2002년 전당대회에서 대의원들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택하게 될 것”이라면서 ‘제3후보론’을 흥미본위의 ‘작문’으로 간주했다.민주당 박병석(朴炳錫)대변인도 “당에선 대선 후보와 관련,어떤 논의나 구상도 없다”고 말했다.
김옥두(金玉斗)총장도 기자간담회를 자청,“앞으로 개혁 등 할 일이 얼마나많은데 벌써 그런 일을 하겠느냐.그런 말을 한 사람이 있다면 개인 생각일것”이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일각에서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대선 주자군의 위상을 깎아내리기 위한 음모가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청와대 박준영(朴晙瑩)대변인은 “대선 후보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언급한 대로 오는 2002년 전당대회에서 대의원들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택하게 될 것”이라면서 ‘제3후보론’을 흥미본위의 ‘작문’으로 간주했다.민주당 박병석(朴炳錫)대변인도 “당에선 대선 후보와 관련,어떤 논의나 구상도 없다”고 말했다.
김옥두(金玉斗)총장도 기자간담회를 자청,“앞으로 개혁 등 할 일이 얼마나많은데 벌써 그런 일을 하겠느냐.그런 말을 한 사람이 있다면 개인 생각일것”이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일각에서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대선 주자군의 위상을 깎아내리기 위한 음모가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2000-07-2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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