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고시플라자’ 지방수험생도 배려 해주길

대한매일을 읽고/ ‘고시플라자’ 지방수험생도 배려 해주길

입력 2000-07-15 00:00
수정 2000-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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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매일이 타신문과 비교해 특이한 점은 ‘행정뉴스 인사이트’면의 ‘고시플라자’다.수백만명의 수험생들에게 각종 고시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제공함으로써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사실 재학중 사시·행시나 공무원시험에 뜻을 두고 공부해본 사람은 적지 않을 것이다.그래서 대한매일의 고시플라자는 수시로 시험정보를 게재해 수험생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고 있다.지면도다양하게 꾸미고 있다.출제문제 분석을 비롯해 수험생들의 슬럼프 극복요령,고시에 대한 모든 면을 점검해보는 고시촌 산책 등 시험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주고 있다.특히 ‘우리학원 명강사’코너는 고시 학원가의 실력있는 강사를 소개함으로써 뒤떨어진 과목을 보충할 수 있는 방안을제시해준다.아쉬운 것은 수도권 위주로 지면을 꾸민다는 점이다.지방 수험생들을 위해 권역별로 묶어 시험정보라든가 학원별 명강사를 소개했으면 한다.

또 사시·행시에 치우친 나머지 각종 공무원과 자격증 시험정보가 등한시되는 것 같다.포괄적인 내용을 담아내 ‘고시플라자’가 특화면으로 더욱 사랑받길 바란다.

김욱 [경남 진주시 신안동]

2000-07-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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