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지난 98∼99년 청주와 서산 비행장에 57억원짜리 소음방지시설(Hush House)을 설치하면서 설계·시공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부실공사를 초래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공군은 지난해 10월 감사원으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같은해 12월 시설감 이모 준장을 견책,감독관 은모 대령과 한모 중령을 경고조치하는 등 공군 관계자 5명을 징계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주석기자 joo@
노주석기자 joo@
2000-07-1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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