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권노갑(權魯甲) 상임고문이 정치입문 40년 만에 ‘첫 강연’에 나설예정이어서 강연 내용에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오전 서울 한 호텔에서 같은 당 문희상(文喜相)의원이 주도하는 ‘팍스코리아나 21 연구원’ 주최 개혁포럼이 데뷔 무대다.주제는 ‘정치인생 40년-삶과 철학’.권고문은 강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56년 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처음 만나게 된 인연과 40년 동안 최측근에서 보좌하며 겪었던고난과 역경, 체험을 통해 터득한 정치철학 등을 ‘가감없이’ 밝힐 것으로알려졌다.
권고문은 평소 ‘말 주변이 없다’는 이유로 수많은 강연 요청을 완곡하게거절했었다.그런 그가 강연을 수락했다는 자체가 뉴스거리다.더구나 권고문은 최근 최고위원 경선 불출마라는 ‘결단’을 내린 바 있어 이에 대해서도어떤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
한종태기자
12일 오전 서울 한 호텔에서 같은 당 문희상(文喜相)의원이 주도하는 ‘팍스코리아나 21 연구원’ 주최 개혁포럼이 데뷔 무대다.주제는 ‘정치인생 40년-삶과 철학’.권고문은 강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56년 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처음 만나게 된 인연과 40년 동안 최측근에서 보좌하며 겪었던고난과 역경, 체험을 통해 터득한 정치철학 등을 ‘가감없이’ 밝힐 것으로알려졌다.
권고문은 평소 ‘말 주변이 없다’는 이유로 수많은 강연 요청을 완곡하게거절했었다.그런 그가 강연을 수락했다는 자체가 뉴스거리다.더구나 권고문은 최근 최고위원 경선 불출마라는 ‘결단’을 내린 바 있어 이에 대해서도어떤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
한종태기자
2000-07-1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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