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비 비싸다” 38%

“아파트 관리비 비싸다” 38%

입력 2000-07-11 00:00
수정 2000-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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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거주자의 40% 가량이 관리비가 비싸다고 여기고 있으며 절반에 가까운 주민들은 공동주택관리규약 개정절차 등 세입자의 권리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지난달 서울지역 아파트에 사는 주민과 동대표,관리소장 등 500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표준관리규약과 관련해 설문조사를 실시,10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 관리비가 비싸다고 응답한 주민이 전체의 38.7%로 나타났다.반면 싸다고 응답한 사람은 12.4%에 불과해 ‘비싸다’는 사람이 ‘싸다’는 사람보다 3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적당하다는 답은 46.7%였다.

또 세입자들이 입주자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관리규약을 제·개정할 수 있는 사실을 아는 주민이 전체의 55.4%에 지나지 않아 절반에 가까운 44.6%의 주민들은 이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공동주택 표준관리규약에 대해서는 50.3%가 좋다고 답했으며 개정이 필요하다는사람은 28.4%,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1.3%였다.

동대표 임기에 대해 ‘실정에 따라 규약으로 정해 운영한다’(27.2%),‘1년으로 하되 횟수에 관계없이 연임한다’(14.4%)는 응답이 많았다.

또 응답자 3명중 1명(34.2%)꼴로 ‘아파트관리 전반에 대해 불만족스럽다’는 의견을 냈으며 불만족 사항은 ‘청소와 주차문제 등 관리미비’가 44.2%로 가장 많았다.이어 ‘적절하지 못한 관리비 부과’(35.7%),‘관리소장이나경비의 불성실한 태도’(8.4%) 등의 순이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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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jeshim@
2000-07-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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