斜視 만6세전 교정해야 회복

斜視 만6세전 교정해야 회복

입력 2000-06-21 00:00
수정 2000-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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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유치원생 가운데 7% 정도가 각종 안과질환을 앓고 있어 부모들의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대의대 건양병원(원장 공상묵)이 지난 4∼5월 서울 영등포구 관내 구립및 직장 어린이집 29곳의 만2∼5세 원아 3,320명을 대상으로 건강진단을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원아 7.1%에 해당하는 236명이 눈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이가운데 눈썹찔림증이 전체의 48%인 113명으로 가장 많았고 근시를 비롯한굴절이상이 의심되는 원아가 26.7%인 63명이었다.

또 사시도 20.8%인 49명이나 됐고 이밖에 눈물길 막힘 등 기타질환이 11명이었다.

전문가들은 시력이 나쁠 경우 어렸을 때부터 교정해주어야 하며 특히 사시인 경우 만 6세 이전에 교정해야 눈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어린이들이 ▲눈을 자주 비비거나 깜빡일때 먼곳이나 TV를 볼때 눈을 찡그리고 고개를 많이 기울일때 ▲눈이나 눈주위에 염증이 자주 생길때 ▲특별한원인없이 자주 머리가 아프다거나 어지럽다고 할때 ▲일정한 곳을 주시하지못하고 고정이 안될때는 일단 눈의 이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건양대 의대 건양병원 김용란 교수(소아안과)는 “어린이들의 시력검사는한 살때부터 시작해야 하며 글자를 모르더라도 특수검사나 그림·게임 등을통해 시력검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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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기자
2000-06-2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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