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편리함만을 찾을 것인가’ 기고 감동적

대한매일을 읽고/ ‘편리함만을 찾을 것인가’ 기고 감동적

입력 2000-06-12 00:00
수정 2000-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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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대한매일 5월27일 7면)에서 오랜만에 마음을 흔드는 글을 읽었다.‘편리함만을 찾을 것인가’라는 제하의 어느 교수의 글이었다.누구나 가볍게 지나칠 사안에서 그 의미를 파헤친 필자의 깊은 사색에 놀랍기만 하다.물질적인 풍요와 삶의 행복이 꼭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는 부분은 요즘 시대에 경종을 울릴 만한 것이다.아파트에서 사람이 움직여야 하는 범위를 최소화시켰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할머니와 마주치는 것과, 약간 불편하지만 신발을신고 몇 발짝 건너 ‘자발적으로’ 할머니를 만나뵙는 것은 다르다라고 했던부분이 특히 마음에 다가왔다. ‘편리함’을 통해 우리 몸은 편안해졌지만대신 여러가지를 잃었기에 이 글은 더욱 감동을 준다.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성동구 학교 육성 및 재배치 현황’ 정기보고 받아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24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로부터 성동구 내 학교 소규모화에 따른 대책과 중·고교 이전·재배치 등을 골자로 한 ‘성동구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현황’에 대한 정기 보고를 받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구 의원은 성동구 관내 학교 재배치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4년간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지역 주민 등과 수십 차례 간담회 및 보고회를 개최하며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민감한 학교 이전 문제를 둘러싼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도, 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징검다리 역할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정기 보고회는 그간 추진해 온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으며, 교육청 관계자로부터 단계별 학교 재배치 계획과 주요 연구용역 진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성동구의 교육 여건을 실질적으로 전석 상향할 수 있도록 향후 추진 방향과 세부 조정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구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 육성과 재배치는 지역의 중요한 과제”라며 “지난 4년 동안 주민과 학부모, 교육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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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원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1동]

2000-06-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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