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청소년 선도재활센터 설치

가출청소년 선도재활센터 설치

입력 2000-05-31 00:00
수정 2000-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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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교제’ 등 청소년의 성매매 방지를 위한 청소년 선도재활 종합정보센터가 설치돼 가출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의료지원,취업알선,법률구조활동 등을 벌이게 된다.또 중학교 과정중 퇴학당했거나 가출한 청소년이 선도보호시설에서 일정과정을 마칠 경우 중학교 졸업을 인증해주는 방안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30일 고건(高建) 서울시장,임휘윤(任彙潤) 서울지검장,윤웅섭(尹雄燮) 서울경찰청장,임동권(任東權) 서울시 부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보호특별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청소년보호 추가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이 자리에서 미성년의 출입이 금지된 유흥업소에 출입하는 등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청소년에 대해서는 사회봉사를 시키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성매매 방지를 위해 ‘가족기능 회복 프로그램’ 등 예방대책과 함께 윤락행위가 우려되는 가출청소년 발생시 초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종합안내시설 등 정보지원체계의 구축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종합정보센터를 기존 가정상담소에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정보센터에 24시간 상담 및 안내 전용전화를 설치하고 보호시설간 연계망을 구축 하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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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순기자 fidelis@
2000-05-31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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