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中 정상무역법안’ 영향

‘對中 정상무역법안’ 영향

최철호 기자 기자
입력 2000-05-27 00:00
수정 2000-05-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중국에 대한 항구적 정상무역법안(PNTR)의 하원 통과로 앨 고어 민주당 대선 후보가 곤란한 지경에 빠졌다.전통적으로 민주당의 지지기반인 미국 노동자들이 법안을 반대했었지만 클린턴의 적극적인 공세로 통과됐기 때문이다.

오는 11월 대선을 위해 고어 후보는 회원 1,300만명을 거느린 전미 노동총연맹 산업별회의(AFL-CIO)와 철강노조협회 등의 지지를 받아놓았었지만 PNTR 의회통과로 등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노조단체들은 PNTR법안 통과로 값싼 중국상품이 밀려들어오면 근로자들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아 연 15만개의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며 반대했었다.

이들 노조단체는 법안 통과 뒤 지지가 분노로 바뀐 표정이다.고어에 대한지지 철회를 발표하는가 하면 오는 11월 선거에 표를 주지 않을 계획임을 밝히는 등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AFL-CIO의 강력한 지지세력인 전미자동차 노조연맹(UAW)스티븐 요키시 회장은 이날 “고어 출마를 반대하는 수 밖에 없다”고 공언하는가 하면 “오는 선거에서 근로자들의 표가 가지않도록 할 것”이라고 으름장도 놓았다.

우려되는 부분은 민주당 전당대회.8월14일부터 근로자들의 지지율이 높은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는 자칫 감정을 가진 근로자와 고어가 마주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호텔 종사자는 물론 식당종업원들까지 포함한 근로자 단체는 지금까지 전당대회를 위해 자원봉사까지 해가며 모든 준비를 해오고 있다.이들이 고어 후보 반대집회라도 벌이거나 분위기를 망칠 계획이라도 세운다면 대책없이 그는 당해야 하는 위험성을 안게 됐으며,실제로 AFL­CIO는 그런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고 시사했다.

그러나 노조단체의 이같은 고어에 대한 공박에도 불구하고 브루킹스 연구소 상임연구원 스티븐 헤스는 “노조단체가 기업주 이익을 대변하는 공화당에표를 줄 가능성은 전혀 없다”면서 이어지는 위협이 회원반발 무마용이라고평가절하했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회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NSW주 총독과의 공식 면담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996년 양 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를 시작한 이래 다져온 긴밀한 우호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두 지역 간의 친선 관계를 한 단계 더욱 확장·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로 마련됐다. 면담에서 이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에서 어떤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지에 대해 질문하며, 현장 중심 리더십의 방향성을 짚었다. 이에 대해 마가렛 비즐리 NSW주 주총독은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하며 “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은 어느 나라든 정치를 지탱하는 공통분모(Common Denominator)”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총독의 답변에 공감하며 “정치는 어느 나라든 주민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을 향한 책임과 소통이 의정 활동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NSW주 주총독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
thumbnail -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hay@
2000-05-27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