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사료서 PCB 발견…다이옥신 파동 재연 우려

벨기에 사료서 PCB 발견…다이옥신 파동 재연 우려

입력 2000-05-22 00:00
수정 2000-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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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연합] 벨기에에서 가축 사료의 유독물질 오염이 다시 발견돼 지난해 발생했던 다이옥신 식품 오염 파동의 재연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벨기에 정부는 한 사료 공장의 제품에서 유독성 물질인 폴리염화비페닐(PCB)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사실이 검사 결과 드러남에 따라 오염 사료를 공급받은 200여농장에서 나오는 육류의 오염 범위를 조사중이라고 20일 발표했다.

벨기에 농업부는 지난 5일 실시한 정기 검사에서 보뒤앵 캉비에 공장의 사료가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PCB에 오염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오염 원인과 사료 유통경로 등을 조사중이라고 밝히고 오염 사료로 사육된 가축에서 나온 쇠고기 등 육류제품은 모두 판매,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0-05-2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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