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고 자원봉사할 일은 많다’ 서울 송파구 자원봉사센터는 성년의 날인 오는 15일 관내 가락2동 성동구치소를 찾아 만 20세를 넘겨 성년이 된 50명의 ‘새내기 성인’ 재소자들을 위해 축하공연 등 성년식을 치러주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순간의 잘못으로 영어의 몸이 된 청소년 재소자들에게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는 ‘성인’이 됐음을 일깨워주면서 성실한 시민으로 거듭 태어나도록 용기를 주기 위해서다.봉사센터는 성년식에 참석할 자원봉사자들로 또래 20여명을 선발했다.한국체대 봉사동아리 회원 7명도 동참한다.
성년식은 축하꽃다발 전달,힙합댄스 공연,점심 식사,대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96년 출범한 송파 자원봉사센터는 현재 2만4,00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순간의 잘못으로 영어의 몸이 된 청소년 재소자들에게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는 ‘성인’이 됐음을 일깨워주면서 성실한 시민으로 거듭 태어나도록 용기를 주기 위해서다.봉사센터는 성년식에 참석할 자원봉사자들로 또래 20여명을 선발했다.한국체대 봉사동아리 회원 7명도 동참한다.
성년식은 축하꽃다발 전달,힙합댄스 공연,점심 식사,대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96년 출범한 송파 자원봉사센터는 현재 2만4,00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2000-05-1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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