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사업 관련 불법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린다 김(47·여)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안세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금품 등을 동원한 비정상적인 로비활동을 벌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이양호(李養鎬) 전 국방부 장관 등 정·관계 고위층과의 ‘부적절한 관계’도 전면 부인했다.
김은 “백두사업과 관련 미국에 파견돼 있던 무관에게 골프 등을 주선한 것은 인간적인 관계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병실을 나선 김은 지난 9일 입원할 때와 마찬가지로검은색 투피스를 입고 검은색 가죽 손가방을 들었으나 선글라스는 벗은 채기자회견에 임했다.화장을 진하게 한 김은 20여명의 사진기자가 터뜨리는 플래시 세례에도 침착한 모습이었으며 기자들의 질문에도 또렷하고 여유있는목소리로 대답했다.
약 7분에 걸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동생 귀현씨(43)의 흰색 포텐샤 승용차를 타고 병원을 나선 김은 오전 11시 25분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음식점에서점심 식사를 한 뒤 오후 1시쯤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갔다.
전영우기자 ywchun@
김은 “백두사업과 관련 미국에 파견돼 있던 무관에게 골프 등을 주선한 것은 인간적인 관계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병실을 나선 김은 지난 9일 입원할 때와 마찬가지로검은색 투피스를 입고 검은색 가죽 손가방을 들었으나 선글라스는 벗은 채기자회견에 임했다.화장을 진하게 한 김은 20여명의 사진기자가 터뜨리는 플래시 세례에도 침착한 모습이었으며 기자들의 질문에도 또렷하고 여유있는목소리로 대답했다.
약 7분에 걸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동생 귀현씨(43)의 흰색 포텐샤 승용차를 타고 병원을 나선 김은 오전 11시 25분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음식점에서점심 식사를 한 뒤 오후 1시쯤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갔다.
전영우기자 ywchun@
2000-05-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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