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월급 5년내 20만원 올려

교원 월급 5년내 20만원 올려

입력 2000-05-09 00:00
수정 2000-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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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내년부터 초·중·고교 교사의 본봉을 4만∼5만원씩 올려 2004년이나 2005년까지 월평균 20만원 가량 올리기로 했다.

문용린(文龍鱗)교육부장관은 8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16층 대회의실에서가진 12개 교육관련 시민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공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교원들의 위상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중견기업체와 비슷한 수준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문장관은 “교원의 월급 인상은 교단 안정과 우수 교사 확보에 도움을 줘장기적으로 질좋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교원 연수와 평가제도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원들의 본봉이 20만원 오르면 상여금(연간 400%)·정근수당(〃 200%)·가계지원비(〃 250%) 등 본봉을 기준으로 한 각종 급여도 인상돼 연봉이 크게높아질 전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원의 월급을 이처럼 인상하기 위해서는 해마다 1조5,000억원 이상의 재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2000-05-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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