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자료관 문열어

민주화운동자료관 문열어

입력 2000-04-22 00:00
수정 2000-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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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40주년을 맞아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민주화운동자료관’이 최근 개관했다.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민교협)와 학술단체협의회소속 교수및 지식인들이 중심이 돼 구성된 민주화운동자료관추진위원회(공동대표 강만길)는 최근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 중앙도서관에서 ‘민주화운동자료관’ 개관식을 갖고 그동안 수집한 자료 6만여점을 공개했다.

이 자료들은 도서류,정간물,비정기간행물,각종 유인물,팜플렛류 등 180박스분량으로, 70∼90년대 초반 노동·청년·학생운동,합법·비합법 정치·시민·여성운동 관련 자료들이다.

대표적인 자료로는 지난 87년 6월항쟁 당시 고 이한열 열사의 모습과 걸개그림, 통혁당사건으로 20여년간 복역한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의 옥중서신과박종철 열사 판화 5점 등이 꼽힌다.

자료관 추진위측은 “지속적인 자료수집과 함께 각 분야별 자료실 구축,민주화운동 관련인사 구술·녹취작업,‘민주인사및 독재인사 인명사전’ 제작등을 벌여나 가겠다”고 밝혔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오늘부터 종후가치 기준 이주비 대출 확대 시행… “정비사업 자금난 완화 기대”

정부가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이주비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이주비대출 담보가치 산정 기준을 완화한다. 정비사업 전 조합원이 보유한 기존 자산을 기준으로 삼던 방식에서 사업 완료 후 신축 주택의 가치까지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꾸게 된 것이다.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올해 초부터 이와 같은 재건축 재개발 정비구역의 조합원 이주 대출을 완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정부의 이번 핵심 정책은 규제지역 내 이주비대출의 LTV 40% 한도를 유지하되, 담보가치 산정 방식을 개선해 실제 대출 가능한 한도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당장 오늘부터 적용되는 개정안에 따라, 기존의 종전자산평가액 단독 기준 대신 종전자산평가액과 종후자산평가액 중 더 큰 금액을 담보가치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종후자산평가액은 정비사업 완료 후 예상되는 신축 주택의 가치를 의미한다. 과거에는 조합원이 사업 전 소유하던 토지와 건물의 가치가 이주비대출의 한도를 정하는 담보 기준으로 활용됐다. 주요 정비사업장에서는 이주비 대출 완화로 자금 마련과 함께 착공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시내 올해 이주를 앞둔 정비구역 35곳, 3만 1075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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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현기자

2000-04-2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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