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5명중 1명 주식투자

성인 5명중 1명 주식투자

입력 2000-04-15 00:00
수정 2000-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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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들은 5명 중 1명꼴로 주식투자를 한다.이 중 절반 이상이 손실을 보고 있다.

14일 현대경제연구원이 전국 20세 이상 기혼남녀 9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주식투자자들 가운데 손실을 본 사람은 54.4%나 됐다.반면 이익을 본 사람은 21.7%에 그쳤다.손해나 이익을 보지 않은 사람은 23.9%였다.연령이 높고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손실비중이 높았다.인터넷을 활용한 ‘데이트레이딩(초단기 매매)’에 동참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

주식투자로 이익을 본 투자자들의 64.1%는 주식에 재투자했다.이어 금융상품 저축(23.1%),소비지출(10.3%) 순이었다.

조사 대상자의 19%가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학력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주식투자 인구가 많았다.생산직보다는 사무직이나 자유·전문직 종사자들의 투자비중이 높았다.

투자규모는 평균 2,200만원이었다.2,000만원 미만이 전체의 62.1%로 가장많았다.

박건승기자
2000-04-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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