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가 대학 강호 한양대를 풀세트 접전 끝에 물리치고 새천년 첫 대학배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성균관대는 1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컵 전국대학배구연맹전1차대회 결승전에서 이동훈(25득점)의 맹활약에 힙입어 이경수 홀로 분전한한양대에 3-2 역전승했다.성균관대는 이로써 97년 전국체전 이후 첫 우승을거뒀다.
이동훈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1·2세트를 내줘 위기에 몰린 성균관대는 3세트부터 짜임새 있는 공격을 펼쳐 지난해 2·3차대회 우승 팀 한양대를 물리쳤다.
성균관대는 3·4세트에서 이동훈의 오픈공격과 고희진의 속공이 살아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5세트 들어서는 부진했던 정평호까지 공격을 거들어역전승했다.
부천 김영중기자
성균관대는 1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컵 전국대학배구연맹전1차대회 결승전에서 이동훈(25득점)의 맹활약에 힙입어 이경수 홀로 분전한한양대에 3-2 역전승했다.성균관대는 이로써 97년 전국체전 이후 첫 우승을거뒀다.
이동훈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1·2세트를 내줘 위기에 몰린 성균관대는 3세트부터 짜임새 있는 공격을 펼쳐 지난해 2·3차대회 우승 팀 한양대를 물리쳤다.
성균관대는 3·4세트에서 이동훈의 오픈공격과 고희진의 속공이 살아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5세트 들어서는 부진했던 정평호까지 공격을 거들어역전승했다.
부천 김영중기자
2000-04-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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