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재학시에 장학금도 받고 졸업 후 공무원으로 특별 채용되는 ‘국비장학생’제도를 아시나요.
정부가 지난 79년 유능한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한 이 제도는 2년간(3∼4학년)등록금 전액은 물론 수학보조금(월 20만원)까지 주고 졸업과 동시에 7급공무원으로 특별 채용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겐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고’인 셈이다.
선발 절차도 간단하다.우선 각 부처의 수요 요구를 받아 선발직렬 인원을확정하면 해당 학과에 추천을 의뢰한다.서류로 1차 전형을 하고 면접을 거쳐서 최종 선발한다.
이렇게 해서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장학금을 받은 대신 4년 이상만 근무를하면 ‘옵션’이 해제된다.
지금까지 이 제도를 통해 공무원으로 특채된 인원은 415명.90년대 이후에는 매년 10명 내외에서 선발하고 있다.초창기에 특채된 몇몇 사람은 현재 사무관으로 승진,근무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제도가 실시된 이후 20년이 지났지만 사전·사후관리나 홍보가 부실하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특히 20년 전특수 전공에 속했던 통신 전공이나 축산 전공등은 이미 일반화돼 있어 일반 7급 공채와의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된다.
실제로 행정자치부가 30일 뽑은 올해 국비장학생 13명의 직렬은 문헌정보축산 수의 통계 미술 산업디자인 재료화학 등 일반 대학에 널리 설치돼 있는 학과다.
대부분 특수 직렬이라 일반 행정직과 달리 자리가 없어 그만두는 경우도 많다.심지어 이들이 현재까지 얼마나 공직에 남아 있는지 파악이 안되고 있는실정이다.
홍성추기자 sch8@
정부가 지난 79년 유능한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한 이 제도는 2년간(3∼4학년)등록금 전액은 물론 수학보조금(월 20만원)까지 주고 졸업과 동시에 7급공무원으로 특별 채용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겐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고’인 셈이다.
선발 절차도 간단하다.우선 각 부처의 수요 요구를 받아 선발직렬 인원을확정하면 해당 학과에 추천을 의뢰한다.서류로 1차 전형을 하고 면접을 거쳐서 최종 선발한다.
이렇게 해서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장학금을 받은 대신 4년 이상만 근무를하면 ‘옵션’이 해제된다.
지금까지 이 제도를 통해 공무원으로 특채된 인원은 415명.90년대 이후에는 매년 10명 내외에서 선발하고 있다.초창기에 특채된 몇몇 사람은 현재 사무관으로 승진,근무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제도가 실시된 이후 20년이 지났지만 사전·사후관리나 홍보가 부실하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특히 20년 전특수 전공에 속했던 통신 전공이나 축산 전공등은 이미 일반화돼 있어 일반 7급 공채와의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된다.
실제로 행정자치부가 30일 뽑은 올해 국비장학생 13명의 직렬은 문헌정보축산 수의 통계 미술 산업디자인 재료화학 등 일반 대학에 널리 설치돼 있는 학과다.
대부분 특수 직렬이라 일반 행정직과 달리 자리가 없어 그만두는 경우도 많다.심지어 이들이 현재까지 얼마나 공직에 남아 있는지 파악이 안되고 있는실정이다.
홍성추기자 sch8@
2000-03-31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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