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알츠하이머병 증세 계속 악화

레이건, 알츠하이머병 증세 계속 악화

입력 2000-03-23 00:00
수정 2000-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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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P 연합■쾌유를 기원하는 사람들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레이건 전미국 대통령의 알츠하이머병 증세는 계속 악화되고 있다고 그의 딸 모린이 20일 말했다.

모린은 상원 소위원회에서의 알츠하이머병에 관한 증언에 앞서 “아버지는잘 지내고 있다”면서 “그러나 그 병은 너무나 끔찍하며 매일 증세는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모린은 아버지의 병세에 대한 상세한 얘기는 하지 않았다.

그녀는 지난 1월 아버지가 말을 또렷하게 할 수 없는데다 운동 기능을 상실해 더 이상 자신과 조각 그림 맞추기 퍼즐도 할 수 없게 됐다고 말한 적이있다.

모린은 “많은 사람들이 아버지의 증세가 호전될 것으로 여기고 아버지에대해서 묻지만 이 병에 관해서 만큼은 아무도 나아진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알츠하이머협회 회원인 모린은 21일 상원 세출위원회에서 안건으로 건강 문제를 제기했다.협회는 알츠하이머병 연구를 위해 1억달러의 추가예산 지원을 요구할 계획이다.

2000-03-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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