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다시 감소세로

실업률 다시 감소세로

입력 2000-03-23 00:00
수정 2000-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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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두 달간 늘었던 실업자가 지난 2월중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2월중 실업이 감소한 것은 지난 83년 고용통계를 작성한 이래 처음이다.정부의 동절기 고용대책이 효과를 내고 정보통신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창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통계청은 22일 ‘2월중 고용동향’ 발표에서 실업자는 112만1,000명으로 1월보다 6,000명 줄었다고 밝혔다.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5.3%였다.

계절적 요인을 조정한 실업률은 전달보다 0.2%포인트 떨어진 4.4%로 나타나98년 1월의 4.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특히 15∼19세와 20∼29세의 청년층 실업률은 각각 14.2%와 9.1%로 집계돼 전달보다 각각 4.7%포인트,0.7%포인트 줄었다.

실업률과 실업자는 99년 2월 8.6% 178만1,000명으로 최고를 기록한 뒤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지난해 11월 4.4% 97만1,000명까지 떨어졌었다.겨울철에 접어들어서는 지난해 12월 4.8% 104만명,올 1월 5.3% 112만7,000명으로 2개월째 증가했었다.

박선화기자 psh@
2000-03-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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