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 ‘한국 기업 뇌물관행’ 보도

LA타임스 ‘한국 기업 뇌물관행’ 보도

입력 2000-03-22 00:00
수정 2000-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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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연합] 한국 기업들이 외국의 민간사업 계약을 따내기 위해 해당국가 관리들에게 뇌물을 제공하는 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20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의 부패감시 민간기구인 ‘트랜스페어런시 인터내셔널’(TI)이 779명의 국제적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해외에서의 뇌물관행지수를 조사한 결과 한국이 3.4로 조사대상 19개국 가운데18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10점을 뇌물관행이 전혀 없는 것으로,0점을 뇌물관행이 아주 흔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스웨덴은 8.3점으로 뇌물이 가장 잘 통하지 않는반면 중국은 3.1로 뇌물수수가 가장 관행화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호주 8.1,캐나다 8.1,오스트리아 7.8,스위스 7.7,네덜란드 7.4,영국 7.2,벨기에 6.8,독일과 미국 6.2,싱가포르 5.7,스페인 5.3,프랑스 5.2,일본 5.1,말레이시아 3.9,이탈리아 3.7,타이완(臺灣) 3.5 등의 순이었다.

2000-03-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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