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식용 장기 배분위급 환자에 우선권

美, 이식용 장기 배분위급 환자에 우선권

입력 2000-03-18 00:00
수정 2000-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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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지침 17일부터 시행 [워싱턴 연합]미국 보건당국은 이식용 장기를 배분하는데 있어 지역보다는환자의 위중도를 우선시하는 새로운 장기이식 지침을 17일부터 시행하기 시작했다.

새 장기이식 지침은 우선 간(肝) 이식에 적용되는데, 미국은 지금까지 국내를 11개 지역으로 구분해 간 기증자가 나타날 경우 인접 구역에 보다 위중한환자가 있더라도 지역내 대기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해 왔다.

그러나 새로 마련된 이식지침은 적용 구역을 확대해 보다 넓은 지역에서 가장 위급한 환자에게 간을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출산율 최하위권 현실… 지역 여건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 강조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최근 서울디지털재단이 발표한 ‘데이터로 본 서울의 결혼과 출생’ 보고서와 관련해, 관악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합계출산율 최하위권에 포함된 현실을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공식적으로 2024년 12월 기준 마지막으로 확인된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의 합계출산율은 0.552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관악구의 합계출산율은 0.394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출생아 수 감소가 지역 여건과 생활 환경 전반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유 의원은 설명했다. 유 의원은 관악구가 청년과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거 안정성, 생활 기반, 돌봄 환경이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거 비용 부담, 불안정한 일자리, 돌봄 공백 문제는 출산을 현실적인 선택지로 만들기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출생아 수와 자녀가 있는 가구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자치구가 공통적으로 주거 단지 형성, 교육·의료 인프라,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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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구역확대 및 우선권 문제는 지난 2년간 정부 주무장관인 도나 섈레일라 보건장관과 의회간에 논란의 대상이 돼왔으나 의회가 16일 새로운 지침실시에 대한 유예방침을 해제함으로써 정식 시행에 들어가게 됐다.

2000-03-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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