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별 “김미현 후원효과 800억”

한별 “김미현 후원효과 800억”

박성수 기자 기자
입력 2000-03-08 00:00
수정 2000-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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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땅콩’ 김미현(23)의 활약으로 국내 후원사가 얻은 직·간접 수익은과연 얼마나 될까.

김미현의 후원사로 나선 한별텔레콤(대표·신민구)이 최근 김미현측과 후원계약을 맺은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동안 자사 홍보효과 등 전반적인 기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모두 800억원대의 직·간접 수익효과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한별은 김미현에게 지금까지 8억원을 후원했다. 가장 두드러진 수익효과는 광고비로 환산한 회사 PR효과.

우선 신문의 경우 지난 6개월동안 게재된 한별 관련기사는 총 1,817건으로김미현과 후원계약 이전 같은 기간동안(49건)에 견줘 무려 32배나 증가했다.

이를 지면넓이로 따지면 8만8,718㎠(신문지 100장 분량)로 광고비로 환산할경우 약 6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같은 수치는 국내 일간신문만을 집계한 것으로 TV와 잡지,해외언론매체까지 합산한다면 실제 효과는 약 82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회사 인지도 또한 눈에 띄게 상승했다.한별측이 외부 용역조사기관에 의뢰해 서울 및 수도권지역 남녀 1,2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말 현재 65%의 인지도를 보였다.지난 98년말까지 한별의 인지도는 10% 이하였다.

임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이에 따른 생산성 향상 등도 괄목할만 했다.후원사가 된 이후 입사한 신입사원중 72%가 ‘한별이 김미현의 후원사라는 점이 입사결정에 결정적인 동기가 됐다’고 답했다.또 직원들의 근무의욕 증가로 1인당 생산성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평균 18%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수기자 ssp@
2000-03-0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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