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경주마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한국마사회 제주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제6경주에 나서 3등으로 들어온 ‘영웅산성’(암컷·3세)에서 금지약물인 ‘다이피론’이 검출됐다.
영웅산성의 경우 경주 하루전에 실시한 사전 약물검사에서는 음성반응을 보였으나 경주후 서울 마필보건소에 보낸 혈액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제주경찰서는 마사회측의 수사의뢰에 따라 영웅산성의 조교사·관리사·기수 등을 차례로 소환,금지약물 투입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6일 한국마사회 제주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제6경주에 나서 3등으로 들어온 ‘영웅산성’(암컷·3세)에서 금지약물인 ‘다이피론’이 검출됐다.
영웅산성의 경우 경주 하루전에 실시한 사전 약물검사에서는 음성반응을 보였으나 경주후 서울 마필보건소에 보낸 혈액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제주경찰서는 마사회측의 수사의뢰에 따라 영웅산성의 조교사·관리사·기수 등을 차례로 소환,금지약물 투입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2000-03-0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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