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고액복권 잇단 발행 사행심 조장우려

[독자의 소리] 고액복권 잇단 발행 사행심 조장우려

입력 2000-03-02 00:00
수정 2000-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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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최고 30억원의 당첨금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최고가의‘슈퍼 밀레니엄 관광복권’을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대한매일 2월26일자 9면).최근 들어 당첨금이 수십억원에 이르는 복권이 발행된 이후 고액 당첨금 복권 발행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그러나 요즘 고액 복권 발행에 있어서 복권 발행 취지인 관광진흥개발 등의긍정적 측면은 도외시된 채 오로지 당첨에만 관심이 집중되는 게 일반적이다.당첨에만 관심을 갖고 사는 복권은 자칫하면 사회 전체의 위화감과 사행심을 조장해 부정적 측면을 낳을 수도 있다.따라서 복권 발행을 통한 각종기금을 조성할 때에는 항상 사회적인 위화감 내지 사행심에 대해서도 고려했으면 한다.

정경내[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2000-03-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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